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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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세계판' 곽설부 "김희철에 괴롭힘 당할까 걱정했다"

기사입력 2014.03.20 15:1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중화권 스타 곽설부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가상 결혼생활을 경험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곽설부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 세계판2) 제작발표회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수줍게 입을 열었다.

대만 3인조 걸그룹 드림걸즈의 멤버인 곽설부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멤버 덕에 한국어를 배운 적 있다. 김희철의 중국어 실력 때문에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부족한 부분은 눈빛과 바디랭귀지로 하고 있다"며 의사 소통 방법을 밝혔다.

가상 남편 김희철에 대해서는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다. 괴롭힘 당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시켰다.

옆에 앉아있던 김희철은 "앞으로 나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우결 세계판'은 스타들의 국적을 초월한 가상 결혼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중화권 스타 곽설부, 샤이니 키와 일본 톱모델 야기 아리사가 짝을 이뤄 가상 결혼 생활을 해나간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시즌2'는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 동시 방송된다. 한국에선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4월 5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우결 세계판 김희철 곽설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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