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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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쓰리데이즈' 촬영, 스스로 달라진 것을 느낀다"

기사입력 2014.03.19 11:25 / 기사수정 2014.03.19 11:2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쓰리데이즈'에 임하는 자세가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패션매거진 '싱글즈' 4월호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주연배우 박유천의 드라마 촬영현장에서의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서 박유천은 신경수 감독과 모니터 앞에 나란히 앉아, 끊임 없이 대화를 하고 자신을 점검했다. 신경수 감독은 박유천이 스마트함과 순발력,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창의력까지 뛰어난 배우라 말했다.

박유천은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박유천은 성실한 배우라는 칭찬이 자자하다"라는 말에 "너무 좋다. 잘 맞고 즐겁다. 촬영할 때 항상 춥고 액션도 많고 그런 것들이 있어서 힘들긴 하다. 근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 스스로가 예전과는 좀 달라진 것 같다. 옛날엔 무조건적으로 촬영장에서는 예의 바르려고만 했다면, 지금은 진짜 편하게, 스태프들하고 농담도 스스럼없이 주고 받고 그런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스태프들과 4개월간 동고동락한 영화 '해무' 촬영 경험이 '쓰리데이즈' 촬영 현장을 편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영화 '해무'를 촬영하면서 내가 너무 의식적으로 예의를 차리는 것도 어떤 부분에선 불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내가 먼저 편하게 다가가는 게 좋겠더라. 스태프들과 4개월 동안 매일 같이 밥 먹고, 다 같이 술 마시고, 그렇게 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다"고 전했다.

박유천의 리얼 일상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매되는 '싱글즈' 4월호와 '싱글즈'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 싱글즈]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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