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반도, 크림반도 검찰총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위치한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와 함께 '미모의 검찰총장'도 화제에 올랐다.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에서 16일(현지시각) 치러진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귀속 찬반 주민투표에서 주민 95%이상이 러시아 편입에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림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이 80%로 지난 2012년 총선 때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높았다고 밝혔다.
크림반도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 신임 검찰총장이 포착됐다. 여검사 출신으로 지난 6일 신임 검찰총장에 임명된 인물이다. 포클론스카야는 크림자치공화국 수도인 심페로폴에서 환경 담당 검사, 폭력조직 전담 검사로 주로 활약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33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검찰총장에 오른 포클론스카야는 실력뿐만 아니라 완벽에 가까운 미모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림반도에 여신이 떴네", "검찰총장은 미모보다 나이가 더 대단", "역시 동유럽은 달라", "크림반도 검찰총장, 이렇게 젊은 검사를 검찰총장에 앉힌 이유가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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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 ⓒ 나탈리아 트위터]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