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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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퇴장' 첼시, 아스톤빌라에 0-1 충격패

기사입력 2014.03.16 08:5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2명이 퇴장당한 첼시가 충격패를 당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빌라파크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1로 패했다.

이번 결과로 선두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승점 66점에 머물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 6점차가 됐다. 맨시티는 3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의 뒤를 바짝 쫓아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남겼다. 아스날과 리버풀 역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첼시는 주요 선수들을 모두 기용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최전방에 섰고 그 뒤에 윌리안, 에당 아자르, 오스카 주축 공격편대가 그대로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13분 악재를 맞았다. 윌리안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첼시는 후반 37분 파비앙 델프의 절묘하게 들어가는 결승골을 허락하며 0-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후반 추가시간엔 하미레스가 퇴장을 당하며 첼시는 동점골 사냥에 동력을 잃기도 했다.

[사진=첼시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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