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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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형식, 길과 매운 떡볶이+캡사이신 한판승 '지구 지켰다'

기사입력 2014.03.15 19:18 / 기사수정 2014.03.15 19:18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리쌍 길이 '캡사이신'으로 한판승부를 벌였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외계인으로 분한 멤버들이 지구인과 대결을 펼치는 '지구를 지켜라'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구특공대로 깜짝 등장한 박형식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매운 맛 참기' 대결을 펼쳤다. 박형식은 평소 숙소에서 즐겨 먹는다는 캡사이신 소스를 직접 준비해왔다.

특히 박형식은 멤버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길이 남은 상황에서 매운 떡볶이에 캡사이신을 증가시키며 승부에 열을 올렸다.

유재석은 "형식이도 고비가 왔다. 네가 지면 지구가 끝나는 거다"라며 걱정했지만, 박형식은 계속해서 도전을 외쳤다. 포기와 도전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길은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눈이 아프다고 엄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길 역시 박형식과 동일한 조건의 매운 떡볶이와 캡사이신을 참아냈다.

재대결을 하게 된 길과 박형식은 룰에 따라 길이 먼저 도전해야 하는 상황. 길은 많은 갈등 끝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의도치 않게 캡사이신 원액을 마시고 말았다. 결국 길은 실수 탓에 패배했고, 황급히 우유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길, 박형식,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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