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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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프롬 스페이스' 우주인 뒷이야기 "러시아인, 보드카 무단 반입"

기사입력 2014.03.15 10:01

김승현 기자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국제우주정거장의 뒷 이야기가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tvN-NGC 우주 생방송 쇼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에서는 우주정거장 안에서의 식생활 모습이 비쳐졌다.

이날 MC와 패널들은 나사(NASA)로부터 공수한 음식들을 접했다. 우주 전문가 안형준은 "국제 우주 정거장에 냉장고가 없어서 동결 건조한다. 무게를 줄일 수 있고,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입 금지 목록은 임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술, 담배다"라며 "하지만 우주인들의 뒷 이야기를 들어보니 러시아인들이 보드카를 감춰서 탑승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Live From Space)'는 지구의 표면으로부터 400k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초당 7.9km를 이동하는 약 1천억 달러 규모의 스튜디오서 세계최초로 동시 생방송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90분마다 지구를 돌고 있는 국제 우주 정거장(ISS)과 휴스턴 소재의 우주 비행 관제 센터로부터 받은 독점 영상을 통해 생생한 우주의 실황과 우주인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 ⓒ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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