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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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프롬 스페이스' 우주인에 적합한 인물은 김병만

기사입력 2014.03.15 09:34

김승현 기자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우주인에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15일 방송된 tvN-NGC 우주 생방송 쇼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에서 NASA 책임연구원 출신 김성완 박사는 "우주인 선발은 체구가 작은 사람들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김 박사는 "2kg의 짐을 옮기는데 98kg의 연료가 필요하다. 사람의 체중이 50kg이라면 2500kg의 연료가 필요한 셈이다. 효율이 2% 밖에 되지 않기에,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은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이어 우주인으로 적합한 연예인을 꼽는 조사가 진행됐고, 그 후보에는 김수현, 은혁, 이병헌, 전지현, 김병만이 있었다.

박지윤은 "당연히 도민준"이라며 김수현에 사심을 드러냈고, 유정현은 "당연히 김병만"이라고 말했다.

우주 전문가 안형준은 "김수현과 이병헌은 너무 잘생겨서 제외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넨 뒤 "체격이 작고 적응 능력이 뛰어난 김병만이 적합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Live From Space)'는 지구의 표면으로부터 400k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초당 7.9km를 이동하는 약 1천억 달러 규모의 스튜디오서 세계최초로 동시 생방송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90분마다 지구를 돌고 있는 국제 우주 정거장(ISS)과 휴스턴 소재의 우주 비행 관제 센터로부터 받은 독점 영상을 통해 생생한 우주의 실황과 우주인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 ⓒ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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