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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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기 가수, 성행위 장면 담긴 뮤비 논란

기사입력 2014.03.13 11:58 / 기사수정 2014.03.13 14: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만 가수 리쟈웨이(Jess Led)의 신곡 뮤직 비디오 속 파격적 정사신이 논란을 빚고 있다. 

6일 발표된 리쟈웨이의 신곡 '천국과 같은 절벽(像天堂的懸崖)'은 노래의 의미대로 하늘과 절벽 사이에 떠오른 금지된 욕구를 그렸다.

뮤직 비디오 속에서는 한 유부남과 유부녀가 서로 육체적 관계에 탐닉하다가, 관계가 들통나 파국을 맞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영화 겸 뮤직비디오 감독인 디제이첸(陳映蓉)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슬픈 멜로 영화와 같은 느낌으로 그려졌으며 슬로우 모션 등의 효과가 들어가 극적으로 표현됐다.

그러나 보기에 민망한 정도로 수위가 높은 정사신이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불륜에 빠진 남녀가 포르노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체위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표현이 된 것이다.

디제이첸은 게이 커플을 다룬 '데뷔작 '열일곱 살의 하늘'로 영화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당 뮤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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