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P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가 미국 진출을 향해 본격적인 날개짓을 시작한다.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14일(미국 현지 시간) 오후 4시부터 미국 공연 티켓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 일정과 함께 미국 공연의 상세한 일정과 공연장 정보도 공개됐다. 이번 투어는 다음달 13일 뉴욕, 16일 달라스, 19일 시카고, 22일 L.A에서 진행된다. B.A.P는 한층 커진 규모와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B.A.P가 이번에 무대를 선보이게 될 공연장은 앞서 국내외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곳으로, 다시금 B.A.P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Best Buy Theatre)'는 본 조비, 리한나, 제이지와 소녀시대가, L.A의 '노키아 씨어터(Nokia Theatre)'는 존 레전드, 스티비 원더, 비욘세 등이 공연을 펼쳤던 검증 받은 곳이다.
B.A.P는 지난해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로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뉴욕 등 미국의 4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소속사 측은 "B.A.P가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해외 K-pop 팬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전하며"'B.A.P LIVE ON EARTH 2014' 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은 물론 유럽, 오세아니아를 아울러 글로벌 K-pop 신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B.A.P ⓒ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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