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퇴사를 결정했다.
KBS 관계자는 12일 "이지연 아나운서가 11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 사직서는 오는 13일 수리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특별한 이유보다 10년이 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육아와 일을 병행해 오며 고민 끝에 사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직 후에도 방송 활동은 계속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0년 KBS에 입사한 이 아나운서는 '체험 삶의 현장'을 비롯해 '아침마당'과 '도전 주부가요 스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지연 아나운서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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