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학주(탬파베이)가 안타를 추가했다.
이학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했다.
이학주는 1-6으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 윌슨 베터밋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왼손 투수 호세 미하레스였다.
이학주는 호세미하레스의 3구를 놓치지않고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학주는 다음 타석의 케빈 키에르마이어의 안타에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학주는 앞선 1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다시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려내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학주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8타수 4안타)이 됐다.
한편 이날 템파베이는 2-6으로 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학주 ⓒ MLB.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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