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극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최정윤(권지현 역)은 시어머니 임예진(권지현 시모)에게 딸 진지희(이세라)와 아들 정유근(이세진)을 빼앗겼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이혼 소송을 담당해주던 변호사마저 임예진에게 매수돼 그녀의 소송을 포기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이해야만 했다.
10일 방송되는 19회에서는 풍전등화 속 상황에 갇혀버린 최정윤이 충격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응급실 침대에 수액을 꽂은 채 죽은 듯 잠들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백짓장 같이 창백한 최정윤의 얼굴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윤이 더욱 큰 위기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폭풍 같은 하루가 펼쳐진다. 마지막회 방송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장면이니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10일 오후 9시 45분에 19회가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남성진, 최정윤 ⓒ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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