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인 배우 송아영이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극본 원영옥, 감독 김흥동, 이계준)에 캐스팅됐다.
4월 첫 방송을 앞둔 '모두 다 김치'에서 송아영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공하늘 역을 맡는다. 명랑한 성격으로 신태경(김호진 분)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송아영은 2005년 KMTV '특종! KM news'의 VJ로 데뷔해 MBC 드라마 '문희', '2009 외인구단' 등에 출연했다. 연기를 비롯해 직접 작사한 곡들을 드라마 OST에 싣거나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력도 있다.
2009년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이후 5년만에 MBC에 복귀하게 된 송아영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께 인사드리게 돼 영광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의 파도를 넘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거는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사랑했나봐'의 원영옥 작가와 김흥동 PD가 다시 호흡을 맞춰 주목받고 있다.
'내 손을 잡아' 후속으로 4월 중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송아영 ⓒ MGB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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