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 탑승자 2명이 도난여권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외신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테러 가능성이 제기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탑승자 가운데 2명이 도난 신고된 여권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도난 여권은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이 각각 태국에서 분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일 오전 2시 40분, 239명을 싫고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는 급작스럽게 연락이 두절됐다.
해당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13개국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이후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는 베트남 해군 당국을 인용해 실종 됐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 지점에서 추락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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