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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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고인범에 냉정 "선물도 가져가라"

기사입력 2014.03.08 20:41 / 기사수정 2014.03.08 20:41

대중문화부 기자


▲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고인범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자신을 찾아온 고인범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치수(고인범 분)는 선물을 한아름 들고 동석(이서진)의 집에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수는 동석이 들어오자 "검사님 오셨느냐"며 "식사 한번 하시자고 연락을 드렸는데 그렇게 한 번을 같이 안 먹느냐"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동석은 "어머니가 아시는 분이시냐. 평소에도 집에도 자주 오시고 절친한 분이시냐"라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그러자 치수는 "내 아들과 친구라카던데 앞으로 아버지라고 생각해라"라며 친한 척을 했다.
 
하지만 동석은 "죄송하지만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다. 안녕히 돌아가시라"며 "선물 상자도 하나도 빼놓지 말고 가지고 가시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치수를 내쳤다. 

동석이 조사하고 있는 사건에 치수가 연관돼 있는 것으로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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