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한국인 탑승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항공 쿠알라룸푸르발 보잉777-200 여객기가 연락두절 됐다.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여객기가 자정이 조금 지나 이륙한 후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외교부는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실종된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 152명,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이다.
한편 실종된 여객기에는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으로 총 239명이 탑승했으며, 중국 베이징에 도착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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