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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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영화] '300: 제국의 부활'부터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까지

기사입력 2014.03.06 15:07 / 기사수정 2014.03.06 15:07

추현성 기자


▲ 오늘 개봉 영화 '300: 제국의 부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칩인 6일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6일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이 36%로 전체 개봉작 중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00: 제국의 부활'은 2006년 개봉한 ‘300’(감독 잭 스나이더)의 속편으로,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르 버틀러)가 300명의 군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팔레 협곡에서 신왕 크세르크세스(로드리고 산토로)의 페르시아에 맞서 싸운 3일 동안 테미스토클레스(설리반 스탭플턴)가 이끄는 그리스 해군이 아르테미시아(에바 그린)가 지휘하는 페르시아 해군과 전투를 벌인 살리미스 해전을 그린다.

전편에 이어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며, 아르테미시아 역을 연기한 미녀배우 에바 그린의 매력이 국내 관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 개봉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및 남우조연상, 분장상 등 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매튜 매커너히는 전작에서의 멋지고 남자다운 모습과는 전혀 다른 외양을 보여준다. 에이즈 환자 역할을 위해 20kg을 감량하고 촌스러운 헤어 스타일에 수염을 기르는 등 누군지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출연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으로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그에게 등 돌린 세상에 맞서며 무려 7년을 더 살았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영화다. 매튜 맥커너히와 자레드 레토가 열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만신', '조난자들', 라이프 오브 시몬' 등 약 14편의 신작 영화들이 이날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늘 개봉 영화 ⓒ 영화 ‘300: 제국의 부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포스터]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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