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주영이 마침내 홍명보호 원톱으로 경기에 나선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6일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리스와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4-2-3-1 포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최종명단을 가리는 최종 모의고사인 그리스전에 홍 감독은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켰다. 이전 평가전을 통해 구축한 주전 선수들에 박주영을 처음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박주영이 원톱인 가운데 손흥민과 구자철, 이청용이 2선에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호흡을 맞추고 포백은 김진수와 김영권, 홍정호, 이용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낀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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