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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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키프러스컵 출격…지소연-여민지 공격 선봉

기사입력 2014.03.05 18:10 / 기사수정 2014.03.05 18:1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홍명보호의 그리스전에 앞서 윤덕여호가 먼저 출항을 알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키프러스 파랄림니에 위치한 타소스마르코우 스타디움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2014 키프러스컵'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 C조에 편성됐다. 스위스, 아일랜드, 뉴질랜드를 차례로 만나 토너먼트 진출권을 다툰다. 조 1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여민지(스포츠토토) 등이 포함돼 최상의 전력을 꾸린 대표팀은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분위기도 좋다. 지난 1일 현지에서 가진 캐나다와의 연습경기에서 2-0 낙승을 거뒀다. 30분당 3쿼터로 진행된 경기에서 최유리와 장슬기의 연속골을 앞세워 캐나다를 제압했다.

키프러스컵은 총 12개팀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여자 축구 대회다. 4개팀씩 3개조로 나눠 대회가 진행되며 조별리그 이후 단판 승부로 이어진다.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서 C조 2위를 차지해 9, 10위전에 진출, 이탈리아에 패해 10위에 머물렀다.

[사진=지소연 (C)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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