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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차트] '썸' 3주 연속 차트 1위 '장기집권'…소녀시대-씨엔블루 도전 중

기사입력 2014.03.04 11:26 / 기사수정 2014.03.04 12:06

정희서 기자


▲ 씨엔블루, 소유&정기고, 2NE1, 소녀시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소유&정기고의 '썸'이 음원차트에서 장기 집권하고 있는 가운데, 연달아 컴백한 소녀시대, 씨엔블루도 음원차트 1위를나눠가지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멜론에서 발표한 2월 5주차(2월 24일~3월 2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소유 정기고가 부른 '썸'이 3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유와 정기고의 콜라보레이션 곡 '썸은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으로 연애를 시작하기 직전 알쏭달쏭한 남녀의 심리를 표현한 가사가 공감을 끌어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소녀시대의 미니 4집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가 올랐다.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소녀시대가 Mr.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어 성시경이 부른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이 3위에 안착했으며 2NE1의 정규 2집 '크러쉬'의 타이틀곡 '컴백홈'이 바로 뒤를 이었다.

홀로서기에 성공한 걸그룹 출신 여가수의 활약도 돋보였다. 원더걸스 출신 선미의 '보름달', 씨스타 효린이 부른 '별그대' OST '안녕'이 각각각 5,6위를 차지했다.

이어 걸스데이의 '썸씽'이 7위에 올랐다. 걸스데이는 지난 1월 3일 발표 이후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신흥 음원강자로서 자리매김했다.

한편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에서는 씨엔블루의 'Can’t Stop'은 2월 5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리더 정용화는 타이틀 곡 'Can’t Stop'을 비롯한 5곡을 작사 작곡하며 한 단계 더 진화된 깊은 감성의 뚜렷한 음악세계를 보여줬다.

또한 지니에서는 소녀시대 미니앨범 4집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가 2위인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누르고 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2NE1은 더블 타이틀곡 'Come Back Home' 3위, '너 아님 안돼'(4위)를 포함해 '살아 봤으면 해'가 9위, 'Crush'가 10위에 오르는 등 앨범 수록곡 중 4곡이 주간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씨엔블루, 소유&정기고, 2NE1, 소녀시대 ⓒ FNC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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