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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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대현-박건우, 2014 미스터 미야자키 선정

기사입력 2014.03.04 10:43 / 기사수정 2014.03.04 10: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베어스 투수 정대현과 야수 박건우가 ‘2014 미미(Mr. Miyazaki)’에 선정됐다.

지난 1월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갔던 두산의 전지훈련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투-포수조와 야수조로 나뉘어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구슬땀을 쏟았던 두산 선수단은 2월부터 일본에 집합, 팀 훈련을 펼쳤다.

어느덧 전지훈련 막바지. 두산은 지난 3일 현지에 있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절차인 투표를 통해 ‘2014 미미(Mr. Miyazaki)’를 선정했다.

투수와 타자 1명씩 선정된 이번 투표에서 정대현과 박건우는 유효 67표 가운데 나란히 27표씩을 획득 ‘2014 미미’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새식구가 된 외야수 장민석은 총 17표를 얻어 ‘2014 주니어 미야자키’에 뽑혔다.

‘2014 미미’로 선정된 정대현과 박건우에게는 칭찬과 격려뿐만 아니라 각 6만엔의 상금이 주어졌다. 장민석도 4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두산 선수단은 BBQ파티를 통해 저물어가는 2014 전지훈련의 대장정을 미리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대현-박건우 ⓒ 두산베어스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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