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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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돌' 비스트, 강렬한 퍼포먼스…中 2만 관객 홀렸다

기사입력 2014.03.03 07:35 / 기사수정 2014.03.03 07:37

정희서 기자


▲ 비스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비스트가 중국 심천 2만 여명의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비스트는 1일 중국 심천의 심천완 체육센터에서 열린 '아이 원트 뮤직 파워 콘서트 인 심천(I Want Music Power Concert in Chenzhen)'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각국을 대표하는 많은 아시아의 스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비스트는 중국 각지에서 모여든 심천의 2만 여명의 팬들을 매료시키며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비스트는 이날 자신들의 히트곡인 '픽션(Fiction)'을 시작으로 파워풀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비스트는 '픽션'의 후렴구를 따라하며 열광하는 관중에게 중국어로 인사말을 건네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쇼크(Shock)', '섀도우(Shadow), '아름다운 밤이야' 무대를 통해 비스트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 날 비스트와 함께 출연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눈 여겨 볼 만 하다. 평소 옴니버스 공연에 잘 보이지 않았던 이우춘(李宇春), 임요가(林宥嘉), 아메이(张惠妹), 에바(Elva Hsiao)는 물론이고, 중국의 한경(韓庚), 대만의 롤리팝에프(LOLLIPOP F), 파퓰레이디(POPU LADY), 헤베(Hebe)까지 총 출동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현지 언론은 많은 아시아의 탑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공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한 비스트를 향한 취재열기 역시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스트는 현재 일본 프로모션 투어 등의 공연 활동과 개인의 예능, 연기 등으로 개별적인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비스트 ⓒ 큐브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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