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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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크눈' 함께 출연했던 김수현, 격려 정말 고마워"

기사입력 2014.02.27 10:13 / 기사수정 2014.02.27 10:1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의 남지현이 자신을 응원해준 김수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세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4월부터 방송되는 '엔젤 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러브스토리이자 천사의 눈으로 보는 정통멜로 드라마로, '야왕'과 '유령'에서 공동연출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극 중 남지현은 수완의 아역 역할로 연기를 펼친다. 극 초반에만 등장하지만 현재 그녀는 황순원의 '소나기' 속 여자주인공을 연상케 하기 위해 캐릭터에 몰두중이다.

특히 남지현은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김수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지현은 "수현오빠와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같이 출연했고, 무엇보다 우리 드라마와 '별에서 온 그대'의 세트가 같은 일산이니까 시간이 맞으면 인사를 드리려고 그랬다"며 "그동안 시간이 잘 안 맞았는데, 22일에는 오빠가 촬영장으로 찾아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들려주었다.

이어 그녀는 "오빠가 먼저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그 자리에서 '별에서 온 그대' 잘 보고 있고, 마지막까지 힘내시라고 말했다"며 "오빠도 웃으면서 내게 '촬영 잘하라'고 격려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이 있던 강하늘도 "나도 그때 수현형과 인사를 나눴다"며 "같이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다녔는데, 내가 나이가 적지만 선배고 형이 후배"라며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엔젤아이즈'는 이처럼 수완 아역 남지현과 동주 아역 강하늘이 극초반을 책임지게 된다. 남지현을 깜짝 응원한 김수현이 출연하는 '별에서 온 그대'는 27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남지현, 김수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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