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전날 하루 동안 전국 관객 5만 3874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수 977만 4558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은 평일 5~6만, 주말 15만 정도의 관객 수를 유지하고 있어, 빠르면 이번 주 토요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이전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인 '쿵푸팬더2'(506만 2722명)를 제친 상태로, '겨울왕국'은 국내에서 1000만 관객 달성을 하는 최초의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외화 흥행 순위에서도 '아바타'(1362만 4328명)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8만 9529명의 관객이 관람한 '폼페이:최후의 날'이 2위는 7만 6046명을 기록한 '찌라시:위험한 소문'이었다. 3위는 6만 2612명이 관람한 '수상한 그녀'로 누적관객 786만 895명을 기록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겨울왕국 ⓒ 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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