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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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손현주 "박유천, 롱런할 수 있는 친구" 칭찬

기사입력 2014.02.26 15:4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손현주가 박유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강남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극 중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은 손현주는 수행팀 경호관 '한태경'역의 박유천에 대해 "박유천과 만난 건 처음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손현주는 "성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박유천은 성실을 넘은 것 같다"라며 "말수가 많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사람더라. 현장에도 빨리 와주고, 스탠바이도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유천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아픈 내색을 잘 안 한다. 이 친구 롱런할 수 있는 친구겠구나 싶었다"라며 "박유천의 또래 배우들 많지 않나. 그 친구들도 나름대로의 성향이 있겠지만 박유천에게선 건강한 모습을 많이 봤다. 무엇보다 약속을 잘 지킨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낸다. '싸인'과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켜 '한국형 미드'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이며 오는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손현주, 박유천ⓒ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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