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이 운다 임병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먹이 운다' 시즌2 우승자인 한이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혼혈아 왕따' 임병희는 결승전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에게 승리를 거뒀다.
한이문이 화두로 떠오른 것은 바로 임병희에 대한 언급 때문. 한이문은 이날 '로드F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병희의 우승을 축하한다. 같은 고등학생이라 동질감이 생긴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한이문은 "임병희가 패기가 있지만, 나는 이미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 데뷔해 로드FC 무대에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있다.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일 뿐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한이문은 '주먹이 운다' 시즌2의 우승자로서, 당시 충청지역 예선에서 특별 심사위원인 1984년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와 전(前) WBC 밴텀급 세계 챔피언 변정일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이문은 지옥의 3분에서 소재현, 이둘희 등 현역 프로파이터들을 상대로 투지를 발휘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로드FC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이문은 현재 팀피니쉬 소속으로 4승 2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한이문 ⓒ XT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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