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7.3%)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은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2탄과 함께 새로운 종목인 '태권도'를 맞아 국기원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제작진이 새 종목 태권도를 맞아 준비한 일명, 태권카를 직접 운전하면서 함께할 멤버들을 태우러 다녔다. 줄리엔강을 시작으로 김연우, 존박, 서지석이 태권카에 올라탔다.
가장 먼저 태권도의 성지 국기원으로 향한 멤버들은 강추위 속에서도 겉옷을 벗은 채 태권도 도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또 국기원 앞에서 나란히 서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절을 했다.
멤버들의 진지함은 국기원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사라졌다.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연상케 하는 자세를 선보이며 잔뜩 들뜬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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