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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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윤계상에 "만나고 싶다" 눈물 호소

기사입력 2014.02.25 23:08 / 기사수정 2014.02.25 23:12

추민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가 윤계상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4회에서는 한영원(한지혜 분)이 이윤수(윤계상)에게 그가 정세로임에도 불구, 정세로를 찾아 달라고 눈물로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한영원은 경찰서를 향했고, 정세로가 자신에게 엽서를 보내 왔다며 어디에 사는지 알려달라 막무가내로 졸랐다. 하지만 경찰은 범죄자도 인권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개인정보를 알려 줄 수 없다고 딱 잘라 거절했다.

이 말에 한영원은 "나 약혼 하루 전이었어요. 나도 피해자에요"라고 소리를 질르며 "만나 보고 싶다"고 다시 한 번 간절하게 부탁했다.

우연히 함께 경찰서에 갔던 이윤수는 이런 한영원의 모습에 화가 났다. 때문에 자꾸만 떼를 쓰는 한영원을 말리며 경찰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그러자 한영원은 "그럼 이윤수 씨가 정세로 찾아줄래요? 어차피 다 봤으니까 다 알게 됐으니까 부탁하는 건데 정세로 좀 제발 찾아 주세요"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그 사람 만나서 꼭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어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윤수는 "사고 났을 당시에 물어볼 기회가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때는 왜 안 물어봤어요?"라고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물었다.

질문을 받은 한영원은 "그땐 그럴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물어보려 해요"라고 답하며 평생 불행하게 살라고 정세로 눈 똑바로 보고 말할 거에요. 넌 죽어서도 지옥에 갈 거라고"라는 섬뜩한 저주를 퍼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계상,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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