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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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김지수와 진한 키스 '새로운 관계 시작'

기사입력 2014.02.24 22:37 / 기사수정 2014.02.24 22:37



▲ 따뜻한 말 한마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가 김지수에게 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회(20회)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과 유재학(지진희)이 이혼을 결정한 상황에서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학은 이별여행을 마치고 송미경을 오피스텔로 데려다줬다. 송미경은 이혼 문제를 아이들에게 누가 말할 건지 물었다.

유재학은 "당신도 확실하지 않은데"라며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송미경은 "이혼은 확실해 감정이 잠깐 오락가락 한 거야. 감정은 왜 이렇게 너저분한 거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학은 "내가 정리해줄까? 당신한테 키스할 거야"라고 고백했다. 송미경은 "난 하고 싶지 않아"라고 거절했지만, 유재학은 "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놈이야. 그리고 당신 아직 내 거야"라고 진심을 전한 뒤 진한 키스를 나눴다.

송미경은 키스를 한 후 "거짓말이었어. 하고 싶지 않다는 거. 난 자신보단 당신을 사랑하는데 더 열 올렸던 여자야"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송미경은 유재학에게 먼저 키스를 하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유재학은 처남 송민수(박서준)와 대화를 나누며, 송미경에 대해 "이혼 하면서 연애하고 있어"라고 달라진 관계를 언급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김지수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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