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주니어 스프링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24일 NC 구단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2014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C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거제 하청야구장(초등부, 리틀부) 및 마산야구장(중등부)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각 부별 결승전은 다음달 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울산, 전북 지역 초등학교(9개팀), 중학교(11개팀), 리틀팀(13개팀) 합계 33개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 팀에게는 2천만원 상당의 야구물품을 지원하며 타점·도루상 등 우수 선수에 대한 개별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신인 연고지명 지역으로 포함된 울산, 전북지역의 초, 중학교 및 리틀야구단 15개 팀이 처음으로 대회에 참여한다. 지난해 신인 1차지명 제도가 부활함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구단의 연고지역 분배를 재조정했으며, NC 다이노스의 신인 연고지명 지역으로 기존 창원 경남 지역 외 울산과 전북 지역이 추가됐다. 이번 대회부터 전북 지역(군산남중 외 9개), 울산 지역(울산제일중 외 4개)팀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2014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은 아마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남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NC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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