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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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이상민 "제작진이 홍진호 좋아한다"

기사입력 2014.02.24 15:1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상민이 '더 지니어스2'의 수혜자를 밝혔다.

24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우승자 기자간담회에는 정종연 PD와 이상민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진호와 유정현이 최고 수혜자다. 특히 제작진이 홍진호를 좋아하는 것 같다. 홍진호 탈락 당시 제작진 사이에서 분위기가 슬펐다"라고 밝혔다.

정종연 PD는 수혜자로 유정현을 꼽았다. 그는 "유정현이 정치에 몸을 담갔다가 방송으로 돌아와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유정현은 리얼리티에서 보여줄 수 있는 면이 많다. 제작진이 기대했던 대로 잘 해줬고, 그 이상으로 실력 발휘해서 고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이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수학강사 남휘종(1회), 레인보우 재경(2회), 바둑기사 이다혜(3회), 마술사 이은결(4회), 변호사 임윤선(5화), 회사원 이두희(6회),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7회), 방송인 노홍철(8회), 아나운서 조유영(9회), 방송인 은지원(10회), 방송인 유정현(11회), 프로포커플레이어 임요환(12회)이 차례로 탈락했으며, 이상민이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상민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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