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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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한때 스파르타식의 가부장적인 '폭력남편'"

기사입력 2014.02.24 11:43 / 기사수정 2014.02.24 11:43

대중문화부 기자


▲ 김성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성일이 과거 '폭력남편'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80년대 유명 배우 김성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일의 아내 이정미씨는 "김성일이 힘든 시절 폭력 남편이었었다. 제가 그렇게 남편에게 상처를 줬는지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정미는 "어느 날부터 반격이 오는데 참 세더라. 나를 무시하는 행동과 말투…"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김성일은 "폭력적이었다. 집사람이 지금 차마 말을 못하고 있는 거다"라며 "내가 잘나갔을 때도 스파르타식이고 가부장적인 가장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이정미는 "헤어져달라고 해서 헤어줄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엄마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았기에 친정에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일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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