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커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배기완 캐스터가 "박승희와 심석희 선수의 경기는 신뢰가 바탕이 된 최고의 경기였다"라고 두 선수의 팀 플레이를 극찬했다.
박승희, 심석희 선수는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 10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기완 캐스터는 "중국의 판커신 선수가 거칠게 몰아 붙이는 상황에서 서로 신뢰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 한다"라고 전했다. 안상미 위원은 "두 선수 모두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나는 내일 소치를 떠난다. 남아있는 목소리를 모두 써 버렸다"고 말했다.
배기완 캐스터는 남자 쇼트트랙 경기에 대해서는 "남자 쇼트트랙은 올림픽 정신을 살린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쇼트트랙 중계방송 20년인 나도 젊은 선수들에게 배웠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을 극찬했다.
한편 김관규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같은 날 진행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팀추월' 해설을 녹화 방송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녹화방송 임에도 생방송에 버금가는 열정적인 해설을 보였다. 특히 러시아 선수들을 재치는 상황이 확실시 되자 "러시아 해체됩니다", "완전히 따로 놀고 있습니다"라고 외치며 우리선수들의 질주를 응원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방상아, 배기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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