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윤소이가 맨발로 질주하는 투혼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 여자'(극본 이혜선/연출 어수선)에서 윤소이(이선유 역)가 추운 날씨 속 주차장 위를 맨발로 달리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30회에서는 윤소이가 혹여나 본인이 일하는 L식품에 입사를 하게 될까 불안감에 떨던 박정철(장태정 )의 계략으로 납치를 당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19일 방송된 31회에서 윤소이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붙잡고 있는 남자의 코를 팔꿈치로 치고 탈출을 감행했다. 윤소이는 신고 있던 힐마저 벗어던진 채 필사적으로 뛰면서 몸을 사리지 않는 온몸열연을 선보였다.
특히 실제 촬영 당시 윤소이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바닥 위에서 수차례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온 몸이 땀범벅이 될 정도로 열혈 열정을 발산해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일 방송에서는 처참한 몰골로 나타나 권율(서지석 )의 품에 안겨 우는 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로맨스에 궁금증을 더했다.
윤소이의 맨발투혼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천상여자'는 2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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