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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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안도 미키 “아사다, 아직 내일이 있다”

기사입력 2014.02.20 10:03 / 기사수정 2014.02.20 10:0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아사다 마오, 내일이 있다.”

안도 미키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후배 아사다 마오를 격려했다.

아사다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을 얻었다. 감점도 1.00점이 있었다.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펼친 아사다는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룹+더블 룹에서 콤비네이션에서도 흔들리고 말았다. 초조한 표정으로 점수 발표를 기다리던 아사다는 저조한 성적표에 고개를 숙였다.

아사다의 연기를 지켜 본 안도는 “마지막에 미끄러지긴 했지만 트리플 악셀에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은 굉장했다”고 후배를 격려했다.

이어 “아사다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면서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 마지막 무대에서 후회없이 빛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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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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