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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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쓰러진' 리프니츠카야, 쇼트 65.23점…김연아에 1라운드 패배

기사입력 2014.02.20 03:53 / 기사수정 2014.02.20 03:5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러시아 피겨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 러시아) 소치올림픽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받았다.

리프니츠카야는 20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 감점 -1점을 합친 총점 65.23점을 받았다. 

리프니츠카야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했다. 두 번째 과제인 더블 악셀을 무난하게 성공시켰지만 마지막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빙판에 넘어지고 말았다.

자신의 장기인 '회오리 스핀'으로 홈 관중들을 열광하게 만든 리프니츠카야는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9일 열린 피겨 단체전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리프니츠카야는 72.90점을 받았다. 리프니츠카야는 단체전보다 9.69점 낮은 점수를 받으며 중간 순위 3위에 그쳤다.

한편 25명이 경기를 마친 현재 김연아가 74.9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68.63점을 기록한 그레이시 골드(19, 미국)가 뒤 따르고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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