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공상정(17·유봉여고)이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의 훈훈한 셀카를 공개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러시아 현지에 머물고 있는 공상정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폰타나와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폰타나의 왼쪽 뒤편에는 사진에 찍히기 위해 빼꼼히 고개를 내민 김아랑(18·전주제일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공상정과 김아랑을 비롯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 3000m 계주에서 중국과 캐나다, 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폰타나가 속해있는 이탈리아는 중국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아리아나 폰타나 공상정 ⓒ 공상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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