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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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다나카, 아사다 마오 응원 "노력해 주세요"

기사입력 2014.02.19 10:30 / 기사수정 2014.02.19 10:3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 응원에 나섰다.

현재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다나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두번째 불펜 투구를 마친 뒤 현재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의 피겨 선수 아사다에 대해 언급했다.

아사다는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지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전체 30명의 참가 선수 중 마지막인 30번째에 연기를 펼친다.

자신을 취재하기 위해 현지에서 머물고 있는 '스포니치'와의 인터뷰에서 "양키스 캠프의 운동 시간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숙소에 돌아가면 올림픽 경기를 본다"고 밝힌 다나카는 "아사다가 노력해서 잘했으면 좋겠다. 올림픽은 4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운동 선수들의 가장 큰 목표다. 내 응원 메시지를 소치까지(아사다에게) 잘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다나카 역시 지난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에 일본 야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었던 '유경험자'다. 당시 준결승에서 일본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이 금메달, 쿠바와 미국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양키스와 7년 총액 1억 5500만 달러(1653억원)에 계약을 맺은 다나카는 플로리다에 차려진 양키스 스프링캠프에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아사다 마오 ⓒ Gettyimages/멀티비츠]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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