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에 시청자들도 환호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에 방송된 MBC '소치 동계올림픽 2014'가 10.3%, SBS '소치 2014'가 전국기준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특히 오후 8시경에 방송된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선은 MBC와 SBS에서 각각 16.9%, 19.6%의 시청률(이하 순수 경기 시청률)을 기록했고, 도합 36.5%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특별 편성으로 한 시간 늦게 재방송된 KBS2 '동계 올림픽 2014 여기는 소치'에서도 쇼트트랙 결승전은 11.0%를 기록해, 금메달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았음을 보였다.
한편 심석희(17·세화여고), 박승희(22·화성시청), 공상정(17·유봉여고), 조해리(28·고양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 공상정, 조해리 ⓒ 박승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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