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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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박승희, 女쇼트트랙 1000m 가볍게 준준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2.18 18:36 / 기사수정 2014.02.18 18:3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 출전한 박승희가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박승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경기에 출전해 1분31초883의 기록으로 가볍게 준준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앞서 13일 열린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했던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박승희는 레이스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2위로 달리던 엘리스 크리스티(영국)가 넘어지면서 함께 넘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달렸기에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넘어진 탓에 주 종목에 1500m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승희는 컨디션을 회복한 뒤 다시 빙상위에 섰다. 레이스 초반 4위로 달리던 박승희는 6바퀴를 남겨두고 아웃 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치고 나섰다. 내내 선두를 지키던 박승희는 가볍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과 결승전은 우리 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열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승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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