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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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예고편, 이보영 강렬 등장… 감성스릴러 '기대'

기사입력 2014.02.18 12:06 / 기사수정 2014.02.18 12:0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는 18일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의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

드라마 최초로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신의 선물-14일' 예고편의 핵심 키워드는 이보영이 첫 장면에서 붉은 펜으로 내려 적은 '14일'이라는 제한된 시간이다.

'아무 것도 믿지 마라. 범인은 시간 속에 숨었다. 시간이 숨겨준 범인을 찾아야 한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엄마를 애타게 부르는 딸 샛별(김유빈 분)의 간절한 음성과 흩어진 기억에 범인이 남긴 흔적 하나하나를 끼워 맞추려 애쓰는 수현(이보영)의 불안한 시선이 쉴 새 없이 뒤엉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이어진 화면 속 '나의 기억을, 기억을 추적하라. 14일 후에 살해될 딸의 죽음을 막아라'라는 메시지는 딸 샛별을 지키고자 목숨을 내건 '전사가 되는 엄마' 이보영의 파격적인 변신과 촘촘하게 짜인 14일 간의 긴박한 사건 전개를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첫 예고편 공개 직후, 각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는 '신의 선물-14일', '이보영' 등 작품 관련한 단어가 상위권에 랭크 돼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톡톡히 입증해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방영되는 '신의 선물-14일'은 '일지매'를 집필한 최란 작가와 '바보 엄마'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동훈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신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의 선물' 이보영 ⓒ 해당 영상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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