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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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26.5%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월화극 '독주'

기사입력 2014.02.18 07:21 / 기사수정 2014.02.18 07:22

정희서 기자


▲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가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6.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2.7%)보다 3.8%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25.3%)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왕유는 탈탈(진이한)을 통해 기승냥이 타환의 후궁이 된 사실을 알고 침통해 하며 원나라로 향했다. 기승냥은 타환의 옆에 앉아 왕유와 재회하게 됐다.

기승냥은 타환의 허락을 받고서야 왕유와 단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왕유는 기승냥이 "미안하다"고 하자 "사과할 필요 없다. 저 역시 마마님을 버렸다. 미안해 하지도 말고 눈물 흘리지도 말고 당당히 갈 길 가라. 저 역시 그럴 거다"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기승냥은 멀어져가는 타환의 뒷모습을 보다 눈물을 쏟았다. 왕유 역시 기승냥을 만난 후 눈시울을 붉히며 가슴 아파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태양은 가득히'1화는 3.7%,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1.2%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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