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성수와 남성진이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3회에서는 김성수(안도영 역)와 남성진(이규식)이 살벌한 대치를 하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김성수와 최정윤(권지현)의 딸 김수진(권유경)을 유학 보내려는 남성진과 이를 막기 위해 친자 소송까지 불사하려 했던 김성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악연으로 묶일 것이 예고되었던 것.
결국 남성진과 김성수가 결국 서로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키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날선 대립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금방이라도 주먹질이 오고갈 것만 같은 살벌한 분위기 속 서로의 멱살을 잡고 차가운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는 김성수와 남성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수진의 존재를 안 남성진과 김성수의 갈등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최정윤 역시 예상치 못했던 큰 결심을 하게 되며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대치가 공개될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3회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남성진, 김성수 ⓒ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