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국가대표 김보름과 양신영, 노선영이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2분여의 기록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가장 먼저 뛴 김보름은 1분59초7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서 3조에 나선 노선영은 2분1초07을 기록했고 마지막 주자였던 양신영은 한 차례 부정출발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2분04초13을 기록했다.
세 선수 모두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한참 모자른 기록이지만 이번 대회 개인전의 마지막 경기를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있을 팀추월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이들은 오는 21일 밤 11시23분 같은 장소에서 팀 추월 여자부 경기에 나선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