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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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송창의-손여은, 마음 터놓고 가까워졌다 '닭살'

기사입력 2014.02.16 23:16 / 기사수정 2014.02.16 23:16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가 손여은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8회에서는 정태원(송창의 분)이 채린(손여은)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태원은 술에 취한 채린이 식구들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눈물로 쏟아내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다음날 정태원은 "내가 잘 할게요. 미안해요. 내 잘못이에요"라며 사과했다. 채린이 아이를 낳고싶다고 하자, 약속까지 하며 믿음을 심어줬다.

특히 정태원은 채린과 교외 데이트를 즐겼다. 정태원은 절에 있는 안내문을 읽어주며 "슬기 재우는 것도 아닌데"라고 놀렸다. 채린은 "슬기가 얼마나 부러운데, 당신 목소리 너무 좋아요"라며 애정표현을 했다.

정태원은 "하긴 8살이라 그러더군. 몇 살이냐 물었더니 8살 그랬어요"라며 채린의 술주정을 언급했고, 채린은 "아마 그 순간 8살이고 싶었겠죠. 내 안에 아이가 있어요. 알아요. 어머니가 날 그렇게 키웠어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채린은 "나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엄마가 목욕시켜줬어요. 아버지는 일 밖에 모르시고, 엄마는 아버지한테 맞춰 사느라 자기 의견은 없는 사람 같이. 내가 살아있는 엄마 인형, 뭐 그런 거 있죠"라며 과거 가정사를 고백했다.

또한 채린은 "절 구경을 왜 다니나 했었는데 이제부터 나도 좋아할래. 당신이 좋아하니까"라며 닭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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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 손여은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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