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은 윤석민이 피지컬 테스트를 완료하고 라커를 배정 받았다.
미국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15일(한국시간) “윤석민이 볼티모어 스프링캠프가 시작한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도착해 피지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적인 피지컬 테스트 통과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언론은 윤석민의 테스트 합격을 낙관하고 있다.
그 다음 단계는 비자 취득이다. 윤석민은 피지컬테스트에 통과할 경우, 이미 진행중인 스프링캠프에 빠르게 합류하기 위해 한국이 아닌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는 방법을 찾고 있다.
‘MASN(Mid-Atlantic Sports Network)’은 “볼티모어가 윤석민이 굳이 한국에 가지 않고 취업 비자를 얻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윤석민을 위한 라커도 마련됐다. ‘MASN’은 “볼티모어가 포수 조니 모넬과 투수 알프레도 아체베스 사이에 윤석민의 자리(라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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