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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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아이돌의 연기 변신, 부담 있다"

기사입력 2014.02.14 16:3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아이돌의 연기 변신에 대한 장단점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는 SBS플러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 제작발표회가 열려 한승연, 홍종현, 정가은, 윤종훈이 참석했다.

이날 한승연은 "아이돌 가수가 연기자로 변신했을 때 장점은 아무래도 카메라 앞에 서본 시간이 많기 때문에 현장 카메라나 현장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쉽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단점에 대해서는 "어려운 점은 셀 수 없이 많은데, 좀 더 많은 부담이 있다. 보시는 분들이 많이 걱정을 하신다. 또 요즘은 그런 반응을 요즘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서 훨씬 더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자만화 구두'는 지난 2011년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한승연 역)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홍종현 역)의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려낸다. 10분의 분량이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승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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