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제작사가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14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제작사인 이김 프로덕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출연료를 미지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어떤 근거로 이런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몇년 전 드라마인데 미지급될 리가 없지 않냐. 우리로서는 황당할 따름이다"며 억울해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13일 각 회원사에 보낸 서한을 토대로 드라마, 영화 출연료 미지급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문제의 제작사들이 다른 드라마를 계속 제작한다는 것을 꼬집으며 현재 '기황후'를 제작하고 있는 이김프로덕션이 '쩐의 전쟁', '밤이면 밤마다', '지고는 못살아' 등 총 3편의 출연료를 미지급했다고 보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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