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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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마리오네트' 섹시했지만, 음원은 관심 못끌었다

기사입력 2014.02.12 13:36 / 기사수정 2014.02.13 07:0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섹시한 티저로 화제는 모았지만, 음악 팬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12일 정오 공개된 걸그룹 스텔라의 신곡 '마리오네트'는 그 화제성에 비해 낮은 순위로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마리오네트'는 멤버들이 특정 신체 부위를 노골적으로 부각시키는 티저 영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티저 영상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본편 영상도 노출이 심한 의상과 선정적인 안무 동작 등을 담아 '19금' 판정을 받았다.

'마리오네트'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네이버뮤직 12위, 소리바다 28위, 지니 33위에 올라 있다. 그 밖의 사이트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마리오네트'는 락킹한 리듬과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이다. 특히 강하고 그루브한 드럼 라인과 대비되는 슬픈 가사는 실연을 당한 여자의 슬픔과 애환이 묻어났다. 또한 스텔라는 이미 사랑이 떠나간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을 끈에 매달린 인형인 '마리오네트'로 표현하면서 곡의 애절한 감정을 더했다.

스텔라는 '마리오네트'를 통해 귀엽고 상큼했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섹시코드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스텔라의 '마리오네트'가 실제 음악 방송에서 어떤 파격적인 형태로 선보여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스텔라의 컴백 무대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텔라 '마리오네트' ⓒ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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