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금메달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러시아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와 모굴스키 신성 최재우(CJ제일제당)가 이상화(25·서울시청)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최재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재형이랑 빅토르형. 스피드 경기장와서 이상화선수 응원중입니다. 파이팅"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재우와 안현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윤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각각 한국 선수단복과 러시아 선수단복을 입고 있지만, 이상화를 위해 한 곳에 모인 이들의 우정이 훈훈한 광경을 연출한다.
이날 안현수, 최재우와 함께 안현수의 여자친구인 우나리 씨도 함께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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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화 금메달 ⓒ 최재우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